[베르나르베르베르] 타나토노트 상, 하

타나토노트 

1권, 2권

_베르나르베르베르 저







책소개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영계 탐험자 ‘타나토노트’의 이야기를 다룬 『타나토노트』 제1권. 2068년 결성된 영계 여행단의 죽음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신화와 종교, 서스펜스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삶과 죽음의 비밀을 풀어 내기 위해 두려움 없이 영계 여행을 뛰어든 타나토노트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베르베르만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https://ridibooks.com/v2/Detail?id=1242000023)



리디북스의 책 소개에 보면, 사후세계를 탐험하는 탐험자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책 소개부터 흥미로워서 망설임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읽고나서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막힘 없이 술술 읽히는 짧은 문체들과 풍부한 상상력, 그러나 그 상상력은 종교나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디에선가 들어봄직한.. 

있을 것만 같은 상상속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이 다음의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신으로 이어지는 더 넓은 상상속의 세계로 이어진다.





타나토노트 독서노트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화를 낼 때, 그는 사실은 당신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내가 당한 일은 흔적이 그다지 뚜렷하지 않은데, 내가 남에게 해를 입힌 일은 아주 선연하게 떠오른다. 내 영혼은 한마디로 말과 행위의 칼 때문에 생채기투성이가 된 나무나 다름없다.


온 힘을 기울여 슬픔과 괴로움을 멀리하고 항상 기쁨 속에 사는 것은 우리의 크나큰 의무이다. 사람에게 생기는 모든 병은 기쁨이 훼손되는 데서 비롯된다. 기쁨이 훼손되는 것은 신명(니군)과 열가지 생체리듬(데피큄)이 비틀리기 때문이다. 기쁨과 신명을 잃으면 사람에게 질병이 닥친다. 기쁨은 모든 처방 가운데 으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안에서 오로지 긍정적인 요소만을 찾고 그것에 애착을 가져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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