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냥냥장구]둘째 아기냥 송장구 오다!


둘째 아기냥 송장구 오다!!!




냥냥 집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을 때, 

이미 둘째 고양이도 데려올 계획 하에 

승승이와 장구 

이름부터 지어놨었다


집사는 여러명이지만..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고양이에 대한 이론적인 상식들만 줄줄 찾아보고 읽어보고 했었던터라

고양이는 이렇다! 라는 편견을 어느정도는 갖고 집사생활을 시작한 것 같다.



첫번째 편견은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 편견은 외로움에 이어지는, 집사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 


그런뎅 한달을 승승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건

'고양이도 생각보다 집사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 라는 것이당

또, 사람의 생각보다 더 외로움을 탈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내 생각이긴 하지만, 




귀엽게 자는 승승♥




냥이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딱히 사냥감도 없을 때, 

고양이가 하는 것은 그저 바라보고, 자고, 먹고, 그루밍하는 것 뿐이다.

내가 혼자있을 때는 티비보고 먹고 자고 책보고 나가고싶을땐 나가고, 할 수 있지만 

냥냥이는 그저 집사가 오기전까지는.. 그냥 혼자다.

   

냥이 클래식을 틀고 고양이와 함께 가만히 있어봤는데 내가 느낀 기분은

 

무료하다.


였다ㅋㅋ


냥이도 비슷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일주일간 혼자있을 땐 박스에서 생활하며 적응기를 가질 때, 

점심시간에 재워주니까 이러고 잠이 들어 나갔다 왔더니,

삐지기도 하고..ㅋㅋ




설 연휴 때, 집에서 계속 같이 있었더니 연휴가 끝나고 출근을 하려는데 

복도가 쩌렁쩌렁 울리게 야아오오옹 문앞에서 울길래 

다시 들어가 봤더니 골골골하는 것이 


얘도 똑같이 혼자있는 것 보단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구나.. 하고 많이 느꼈다.


그날 바로 집사 1과 2는 압구정 체리캣에 다시 갔다.. ㅋㅋ

승승이 중성화 이후, 한마리를 더 데려오려고 했지만 

승승이가 혼자 집에 있게 하고 싶지 않았당

승승이가 온지 딱 한달만이다 ㅋㅋㅋ



"장구처럼 생긴 애 있으면 데려오자!ㅋㅋ"




........

"장구다!!!!!!!!!!!!!!"



틀림없당 장구다 ㅋㅋㅋ



노르웨이 숲 (♀)









귀여워어어어억!!!!!!!!!!!!!!

지구뿌셬!!!!!!!!!!!!!!!!!!!!!!!!!!!!!!!




노는게 승승이랑 닮았다

앉을때 왼쪽 발을 접는게 닮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애기가 장구인 이유는 끼워 맞추는거다



그대로 분양 결정 해부렀다



놀란눈ㅋㅋㅋㅋㅋㅋㅋㅋ




노르웨이숲은 사실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묘연이 있나보당 ㅋㅋㅋ


체리캣 사장님께서는 고양이를 매우 많이 키우시는데 

노르웨이숲을 제일 예뻐하신단다

 

무슨 매력이 있길래 ㅋㅋㅋ

 

노르웨이 숲의 특징을 찾아보니 



"노르웨이숲 ; 놀숲 (Norwegian forest cat)"

파일:wPISgED.jpg

˚노르웨이의 숲에서 자연발생

˚대형종, 평균 수명은 14~16년.

˚자연발생한 품종인 만큼 무늬는 '코리안숏헤어'와 유사 다양, 털색 매우 다양, 귀가 큼

˚장모종 (장모종임에도 불구하고 털이 다른 종보다 적게 빠진다)

˚지능이 높고 튼튼

˚사람을 매우 좋아해 애교가 많으며 똑똑하다. 

˚에너지적이며 관심을 많이 끌고 싶어하는 성격이다.

 ˚본능적으로 사냥하기 좋은 야외 활동을 좋아하지만(산책묘) 집 안에서만 기르더라도 잘 적응한다. 

˚덩치가 큰 만큼 다른 고양이보다 식욕 식탐이 많은 편이고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더 크다.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개냥이. 물론 고양이마다 다를 수 있다.

(다른 동물과 함께 키우고 싶다면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노르웨이숲을 추천한다고한다)

˚외모와 발생 지역으로 보아 북유럽신화에 프레이야의 전차를 끈다는 고양이가 이 품종이라고 한다.



뭔가 둘째아기냥으로 들어오면 승승이와 잘 지낼 것 같은 느낌이당 ㅋㅋㅋ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닝.. ㅋㅋ개냥이라닝 ㅋㅋ 산책묘라닝 ㅋㅋㅋㅋㅋ



분양 결정을 하고 2주 뒤, 애기를 집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2주사이에 거의 매일 가서 장구를 본 듯 하다 ㅋㅋㅋㅋ

애기를 데려오기 전, 냄새에 익숙해지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 

승승이 털이 붙어있는 우리 옷냄새를 맡게 하고,

같이 있을 때, 조금이나마 놀아주다 왔당 



사실 우리가 보고싶어서 간거지만 ㅋㅋㅋ

익숙해지라는 핑계하에 거의 매일 갔다 






  아기장구 같이 행복하게 평생살쟝







압구정체리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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