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항산화 네트워크와 노화방지/ 1. 비타민 C/ 영양제성분의 역할 알고 먹기!

노화와 항산화 네트워크
영양제를 선택하기 위한 항산화 메커니즘 및 성분의 역할! 


슬금슬금 30대로 발을 담그기 시작했당. 이제 발꼬락 담궜당ㅋㅋ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지만 20대 중반부터 시작한 실험실 생활, 특히 동물실험 위주로 하는 실험실 생활은 5~6년사이 몸의 많은 부분들을 변화시켰다. '노화'라고 하는 과정을 겪고 있는 느낌이 든다. 아니 지금 느낀다!


아침 일찍 실험실로 출근해 수많은 화학물질을 호흡기관으로, 피부로 접촉하고, 눈치보며 밤늦은 퇴근을 할 수 밖에 없는 생활이 반복되고, 월화수목금금금같은 주말을 6년을 보내고 나니 이제 몸이 그 하루의 시간들을 잘 버티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평생을 이렇게는 못살것 같아 실험실 생활을 정리해나가고는 있지만
이미 balance가 깨진 몸은 회복을 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듯 하다. 

실험실 생활 6개월만에 몸의 안좋은 변화들을 느끼게 되어 그때부터 영양제를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섭취하기 시작했는데
분에 달고 살던 아토피, 피부 트러블은 유사한 상황 내에서 그래도 많이 잠잠해진 듯 하다.

6년간 베프와 자취생활을 하면서 잘 차려먹는다고 라면 3종류를 끓이는 자취 집밥..의 환경에서는 나는 영양제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영양제 덕분에 더 힘들어졌을 수 있었을 몸, 건강이 그나마 나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마이너스일지라도 좀 더 천천히 잘 늙어가는 데,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낀다.

사람이 늙어가는건 아직까지는 어쩔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예쁘게 늙고 싶당..
그리고 좀 더 천천히 늙고 싶다.
수명을 늘리고 싶다기 보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고 예쁘고 자연스럽게 늙고 싶다.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몸이 따라줘야 뽈뽈뽈 잘 돌아다닐것 아닌가.
삶의 여정이 얼굴에, 몸에 나타난다면 내가 나한테 신경을 쓰는만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인자한 팔자주름으로, 온화한 눈주름으로.. ㅋㅋㅋ 
 

사회생활 6개월만에 건강이 걱정되어 어떤 영양제를 먹을까 고민할 때, 이것저것 후기를 보며 사모으다가 

지금 정착한 영양제는 노화 메커니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 네트워크를 참고로 하여 정착했당!




'항산화 네트워크' 내 5가지 주요 성분 

1. 비타민 C

2. 비타민 E 

3. 코엔자임 Q10

4. 글루타치온

5. 알파리포산




항산화 네트워크 원리 개념도




▶하나만 집중 섭취는 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노화가 진행되면 세포에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생긴다. 활성산소가 쌓이면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성분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왕재 교수는 "항산화 물질은 '항산화'와 '독'이라는 양날의 칼"이라며 "항산화 기능을 하고 나면 독성이 남기 때문에 이를 원래대로 돌려주는 시스템(항산화 네트워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허친슨 암연구소 게리 굿맨 박사팀은 비타민A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폐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2004년 미국 국립암협회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항산화 성분은 여러가지를 고루 섭취해야 항산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 개념이 바로 '항산화 네트워크'다. 항산화 네트워크는 미국 UC버클리대 분자생화학전공 레스터 팩커 교수가 '항산화의 기적'이라는 책에서 처음 썼다.

항산화 네트워크를 이루는 항산화 물질비타민C, 비타민E, 코엔자임 Q10,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이다. 5가지가 각각 산화와 재생이라는 연쇄반응을 통해 세포를 재생시키고 대사를 조절한다.〈그래픽〉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한 후에는 독성이 많아지는데 스스로 안정화되기 위해 다른 항산화제를 공격한다"고 말했다. 반면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 후에도 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항산화 네트워크에서 다른 항산화 물질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영남대 생명공학과 조경현 교수는 "다섯가지 항산화 성분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다른 성분들의 농도가 함께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5가지 성분이 든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항산화 물질은 식품을 통해 오랜 기간 꾸준히 섭취해야 독이 될 위험이 없고, 여러 물질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산화 선분의 효과와 함유식품 정리 표



항산화 네트워크를 고려해 제시한 하루 세끼 메뉴는 
▷아침 : 현미밥, 콩나물국, 쇠고기불고기, 브로콜리초회, 감자조림, 김치
▷점심 : 완두콩밥, 쇠고기무국, 삼치레몬구이, 계란찜, 시금치나물, 김치, 귤
▷저녁 : 잡곡밥, 모시조개국, 제육볶음, 야채쌈과 쌈장, 물김치, 키위
여기에 우유 1잔과 고구마 반개 또는 인절미 3쪽을 간식으로 먹어도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를 함께 먹으면 유해물질인 과산화지질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01/2013100103973.html?Dep0=twitter







하.. 추천 식단이.. 
쇠고기불고기.. 모시조개.. 삼치.. ㅋㅋㅋㅋ
걍 저것만 먹어도 건강하것다. 얼굴에 윤기가 좔좔 흐를거 같은데..

이 항산화 네트워크를 참고로 하여 위 추천 식단대로 음식을 섭취하는건 입도 즐겁고 건강에도 좋겠지만
자취를 하는 학생이 부지런히 챙겨먹기란 쉽지 않다ㅋㅋㅋ 그리고 .. 가격도 가격이지만 곧 곰팡이가 함께해 주겠지.. 해놓고 빨리 다 못먹는다
그래서 나는 저 다섯가지 성분을 영양제로 챙겨먹기 시작했당

 처음부터 저걸 다먹진 못했고, 
비타민 C를 먼저 먹기 시작했다. 먹고 2년간 진짜 감기가 안걸렸다. 







인체 내 비타민C의 역할은 알려진 바로 

1. 항산화제 작용

2. 콜라겐(collagen)을 만드는 데 필수
   프롤린(proline)과 라이신(lysine)에 -OH를 붙여 콜라겐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비타민 C가 꼭 필요하다.


비타민C는 일종의 세포 접착제로 튼튼한 혈관, 각종기관, 근육을 만드는 ‘콜라겐’ 생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콜라겐이 세포를 튼튼하게 하면 감기 바이러스도 쉽게 침입할 수 없다. 또 비타민C는 세포에 강력한 콜라겐 망을 둘러치고 있어 암을 방지한다. 그리고 위암이나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또 항암제로 알려진 인터페론은 원래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도 비타민C다. 
비타민 C를 음식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괴혈병에 걸린다. 이것은 오랫동안 배를 타는 선원들에게 잘 걸리는 병으로, 잇몸에서 피가 나고 심한 악취를 풍기며 빈혈과 무기력증을 동반한다. 마젤란이 세계를 일주할 때 선원의 90% 이상이 괴혈병으로 사망했다. 수세기 동안 해상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 가운데 해전, 난파, 기타 질병보다도 괴혈병으로 사망한 수치가 훨씬 더 컸다.

3. Mobilization of iron, stimulation of immune system, anti-oxidant for scavenging of reactive free-radicals.

비타민C가 감기에 좋은 다른 이유는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 활동의 주력 멤버인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스스로 바이러스에 공격을 가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몸을 보호한다. 비타민C는 다른 항산화 영양제에 비해 구조가 안정화돼 있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따라서 눈, 백혈구 세포 등 활성산소로부터 손상을 받기 쉬운 조직에는 비타민C 함량이 비교적 높다.








비타민 C 요새 효과가 있다vs없다 얘기가 많고, 섭취해도 효과 없다 라고 얘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글쎄, 나는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 플라시보 효과일 수 있지만, 과일도 안먹고, 평소 건강에 좋은 건 음식이 아닌 영양제로 챙겨먹는지라 비타민 C 먹고 나서 적어도 감기가 안걸렸고, 아토피도 점차 좋아지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  게다가 콜라겐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니.. 팔자주름이 채워지는 것 같은 플라시보를 기대해도 좋을 듯.. ㅋㅋ
우연히 비타민 C 섭취 시기랑 건강이 회복하는 시기랑 겹쳤을 수 있지만, 적어도 그 회복하는 시기에 했던 것을 유지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았다. 



주로 비타민 C 1000mg 타블렛형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는데 
양행이나 고려은단 등 국내 제품 비타민 C 1000mg를 먹고 있다. 
타블렛 사이즈는 보통 가로 1cm 정도 된다. 그렇게 목구멍에 걸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삼킬 때 혀 뒷쪽이 시다.

 



어떤 회사 제품이 좋은지는 잘모르겠다. 국내 제품은 비슷 비슷하고, 신 맛이 강하게 나는 타블렛 형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 알약은 하얀데 소변으로 노란 색소가 나오는 것 같다. 소변 색이 노래진다.  이건 색소를 첨가했기 때문에 나  오는거라는데.. 맞나 모르겠다. 더 찾아봐야겠다. 


국내의 타블렛형을 먹으면 강한 신맛 때문인지 빈속에 먹으면 속이 부대끼는 느낌을 받는다. 이건 꼭 식후에 먹어야한다. 
위장이 약해, iherb에서 찾아보다가 캡슐형으로 된, 속이 덜 부대낀다고 하는 Ester-C 500mg도 먹어봤는데, 먹을때 신맛은 잘 안느껴져서 좋긴 했는데, 체감 효과는 잘모르겠다. 

제품설명
The Better Vitamin C
Gentle and Non-Acidic
Patented Vitamin C Formula
With Citrus Bioflavonoids
Immune Support
Dietary Supplement
Suitable for Vegans

Ester-C is a breakthrough patented Vitamin C formula supported with naturally occurring metabolites. Metabolites help enhance the absorption of Vitamin C by your white blood cells, an important part of your immune system. Ester-C has a neutral pH, making it non-acidic and gentle on the stomach. In a daily 1,000 mg dose, Ester-C delivers the advanced active immune system support and the potent antioxidant activity you can depend on. Added Citrus Bioflavonoids may help your body better absorb and utilize Vitamin C.






그래서 그냥 고려은단이나 유한양행 등 할인하는 제품으로 1000mg짜리를 꾸준히 먹고 있다.
 



음 편에는 또다른 항산화 네트워크 성분인 코엔자임 Q10에 대해 알아봅시당!!!!!!!!

모두 건강하세욧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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